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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여행4

나고야에서 미도리 스시 먹고 짐싸기...[ 도착~우리동네 맛집 진지한에서 아구찜으로 마무리~] 늦었지만 낼 이른 비행기로 떠나는게 아쉬워JR게이트타워 플라자13층을 기웃 거리던 중 낮엔 줄이 길어 먹을 엄두도 못냈던 미도리 스시가 좌석 널널.. 주인장께 물으니 식사 가능하다 해서 좋아라 자리에 앉았다.여행 마지막 밤을 문 닫기전 마지막 손님으로 만찬을 즐기게 되어 고마웠다. 유명한 맛집 스시도 먹었겠다, 낼 아침 떠날 준비를 해 본다.짐 싸다 보니....이번 여행하면서.. 요런 것들을 쇼핑했다.한동안 이 물건들이 나고야를 기억하게 해 줄 것이다.아침 6시에 호텔을 나서서 특급열차를 타고 이른 아침 출근하는 이들과 여행가는 이들 틈에 섞여 공항에 도착했다.우리가 타는 비행기 승객의 대부분이 일본인이라 놀랐다.몇일 전 내가 나고야로 떠날 때의 설레임은 아쉬움으로 변해 있는데같이 가는 승객들은 한국가는.. 2024. 6. 10.
나고야의 숨어 있는 랜드마크 [:히가시야마 스카이타워..간 김에 나고야 대학 둘러 보기 ] 오늘도 걷기 좋은 날씨... 나고야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연인들의 성지라 불리는 나고야 전경이 너무 광활하고 아름다운 히가시야마 스카이 타워에 가 보기로 했다. 동식물원도 가까이 있어 어떤 풍경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된다.270엔 표를 끊고 히가시야마공원역에서 내려 5분쯤 걸으니 바로 히가시마야 스카이 타워가 나타난다.와우~ 입장료 300엔에 너무 훌륭한 그림이 펼쳐져 있어 놀란다. 한 눈에 들어온 나고야의 전경이 너무 광활하다. 아래에는 동식물원이 있어서 인지 숲이 울창해 보인다.4층엔 연인들을 위한 사랑의 나침반이 설치되어 있었다. 100대 야경의 명소인 만큼 이 곳이 데이트 할 장소로 손 꼽힌다고 한다. 5층 360도 파노라마 전망실을 가보니.. 야경을 못 보는 것이 아쉬웠다. 하지만 낮에 펼쳐진 나.. 2024. 6. 10.
나고야역에서 사카에까지...걸으면서 거리 구경 햇살이 깨끗한 하늘을 뚫고 방을 가득 채운다..남의 나라 햇빛도 이쁘구나.. 캡슐 커피로 잠을 깨고 잠시 창밖 도시 풍경에 빠져든다. 조식 뿌시러 가야쥐~ ㅎ나고야역 옆건물 JR게이트타워 호텔에 묵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쉽지만. 오늘은 사카에역 까지 걸으면서 이 도시의 규칙들, 사람들 속을 체험 하려 한다.9시쯤 나서니 출근하는 사람들로 거리와 역이 북적인다. 와... 근데.. 도시 전체가 어쩜 이리 묵언 수행 분위기 인지.. 그 옛날 무성 영화의 한 장면 처럼 좀 과하게 표현 하자면 물 속에 들어간 기분이다. 이 곳 사람들은 활력있는 아침 보다는 차분한 아침이 대세 인듯 익숙해 보인다. 거리에서 복잡한 지하쳘로 이동 하는 모든 이들이 한결 같이 조용히, 몸에 밴 조심성으로 주변을 배려하는 듯 느껴진다.. 2024. 6. 5.
출발~~ 나고야 ! 여행이 주는 설레임.. 새벽  4시 50분쯤 공항에 도착했다.이런 저런 절차를 지나 게이트에 도착하니6시를 넘어 가고 있었다.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이 새벽에도 떠나고 있구나...새삼 놀란다. 두어시간 지나 나고야에 도착했다.비가 부슬 내리고 있었고 40여분을 달리는특급 열차를 타고 나고야역 으로 향했다.창밖으로 보이는 나고야의 모습이 친숙하게 다가 왔고 생경 스럽지 않았다.낡았지만 잘 정돈되어 있는 집들과 거리가 안정감을 느끼게한다.나고야 역에 도착하니 지나 오면서 보여 지는 것과 전혀 다른 "대도시"가 떡 하니 나타난다.멋지다....첫 날 나고야는 일본의 다른 도시와는 다르게 거리의 느낌과  젊은사람들의 신선함이 일본 같지 않은 느낌을 주었다.내일은 또. 어쩐모습을 보여줄까..기대해 본다.. 2024.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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