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nc 롤리 여행4 미쿡에서 먹어보는 FIVE GUYS....VERRY GOOD!!! ㅎㅎ 토요일 아침이다.마라톤을 하는지 10시가 다 되어가는데 가슴에 번호표 달고 뛰가는 사람들이 많다.날씨도 좋고 따스한 바람도 기분 좋은 건 다 마찬가지겠지...조용한 동네가 운동하는 사람들로 생동감이 넘친다. 우리도 학교 수영장에 가본다. 체육관 구석구석 헬스장이며 농구장, 수영장, 테니스장엔 땀 흘리는 사람들로 북적인다.여기도 울리불리 건강미 넘치는 멋진 친구들 많구만....보기만 해도 반짝반짝 빛나는 젊음이 좋다... 수영장이 꽤 커서 놀랐다.2개의 풀이 있었고 한쪽에선 대회가 있는지 꽉 찬 대진표에 맞춰 사람들이 준비하고 응원하는소리로 활기가 있었고 다른 한쪽에선 일반 이용자들이 띄엄띄엄 수영하고 있었다. 좋아라 한시간 넘게 수영하고 나온 남편의 얼굴이 밝다. 배도 고프고 미국에 왔으니, 햄버거는 .. 2025. 2. 3. 설날에 봉다리 씨푸드... 맛집일쎄..!! 타지에서 처음 맞는 설날...마침 근처에 바닷가재 그림이 걸린 식당이 눈에 띈다.CRAFTY CRAB SEAFOOD장 보러 다니다 눈여겨보던 식당이었는데간판 그림에 가재 다리만 있어 큰 기대는 없었지만대부분 육류 위주의 음식인 이곳에서해산물 좋아라 하는 딸래미에게 먹이고 싶은 마음에 가보기로 했다.명절에 미쿡에서 먹는 음식이 얼마나 버라이어티할지 궁금하기도 했다. 잰틀한 직원들이 기분 좋게 우리를 맞았고식당은 꽤 넓고 분위기도 좋았다. 와우!!!이것은....몇 년 전 동생들과 태국 여행 갔을 때 야시장에서 먹었던 봉다리 해물찜이 생각났다.그때보다 대게며 새우가 더 크고 살이 알차서봉다리 크기만큼이나 내용이 풍성했다. 맛은 어떨지.... 짜지 않을까??....!!했지만.... 추천해 준 boom 소스가 너.. 2025. 1. 31. 오~ 레알 미쿡 맛! 바베큐 맛집....Sam Jones BBQ... 미국에 왔으니..이 동네 사람들은 어떤 걸 먹고사나...경험해 본다.롤리 다운타운 끝자락에 자리 잡은 바베큐식당을 찾았다. 좀 이른 시간이기도 했지만, 워낙 인구 밀집도가 낮으니거리도 한산하고 지나는 주택가들도 조용하고 평화로운 모습이다.아파트로 둘려여 있는 우리네와는 다르게제각각 다른 모습으로 지어진 주택들이오래전부터 그 자리에 있었을 법한 나무들과 어우러져 멋스럽게 조화를 이룬다. 보기 좋다....아파트 생활에 익숙해진 내가 막상 살아가려면 여러 가지 불편한 점들이 있겠다...싶으면서도 일단 부딪침이 적은 환경이 부럽다. 와~~ 이름도 샘 아저씨네 ㅎㅎSam Jones BBQ !노스캐롤라이나 스타일의 바베큐로 유명하며특히 돼지고기 바베큐가 인기 메뉴란다. 우리는 이 집의 시그니처 오리지날 트레이와 .. 2025. 1. 15. 도서관 갔다가 SHAKE SHAKE 버거... 동네 가까이 도서관이 있다고 해서 찾아보기로 한다. 집 밖은 한적하고 적당히 차가운 기온이지만 따사로운 햇볕이 평화롭게 느껴진다.테슬라 사이버 트럭도 보이고...미국 작은 시골 마을 길을 걷는 게 좋다.이 작은 동네에 대로 모퉁이마다 은행들이 많다. 은행 업무를 Drive-thru로 보기도 한다니 세상 신기하다. 이곳저곳 생경한 모습들을 눈에 담기 바쁘게 걷다 보니도서관이 보인다. 우리네 도서관이랑 별반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익숙하게 이곳에 스며진다.햇빛 좋은 자리에 앉아 노트북을 켜니 두어 시간 훅 지나간다. 시장기도 돌고.. 오늘 점심은 오면서 보고 점찍었던 SHAKE SHAKE 버거로 정한다. 우리 동네 크고 요란한 쉑쉑버거 매장과는 다르게 소박한 모습이다.미국에서 먹는 햄버거라 그런가....맛... 2024. 12. 2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