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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집밥 먹으며 건강챙기기..... [ 스테미나 뿜뿜 스테이크... ㅋ ]

by 으뜸밝 2024.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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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나.....귀한 주말에... ㅋ
약속도 있고 겸사겸사 왔어~
폭염을 뚫고 온몸의 열기를 뿜어내며 들어서는 아들의 목소리가
반가움에 솔 톤이 되어 늘어져 있던 우리 부부의 텐션을 올린다.
더위에 제대로 챙겨나 먹고 다니는지 안쓰러웠는데...
별거 없는 반찬이라도 모처럼 두 세끼 집밥 먹여 보낼 기회가 왔다... ㅋ
두 번의 복날도 지나가고 마음만 걸렸었는데 바깥 밥에 익숙해진 지 오래되어
이젠 입맛도 안드로메다로 가있기에 뭘 해 줘야 맛나게 먹을까...
냉장고에뭐 있나.... 머릿속이 복잡해진다.
아.... 코스트코에서 사다 놓은 부채살....
손질해 놓길 잘했네...ㅋㅋ
 


뭐든 맛나게 먹어주니 고맙다.
무더위 속에 고군분투하는 사회생활...
밥심으로나마  기운 얻어가길...
 


투닥 대면서도 이런저런 근황 토크...
별 탈 없이 소소한 일상을 나누는 이 시간의 소중함...
 
 
친구들 만난다고 손 흔들며 돌아서는 아들을 보내며...
가족이 같이할 수 있는 시간이 점점 줄어 드는 걸 느낀다.
마주할 때마다 정성을 다하고 싶다.
그 아이가 나름 우리에게 곁을 내주며 사랑해 주는 것처럼...
 
벌써 10주간 일정이 끝나고...
다음 주엔 우리 딸이 오네.....ㅋㅋ
일주일 머물다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딸래미는 뭘 해 줄까나.... 
우리 부부 텐션은 당분간 이어질 듯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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