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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꽃 들과 메밀국수로 위로받은 날... 청실홍실 판 모밀~ㅋ

by 으뜸밝 2025.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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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팍으로 세상사 속시끄러운요즘...
봄을잊은 듯 날씨도 변덕스럽다 못해 추웠다 흐렸다, 하늘도 꾸물꾸물..
황사인지 흐린 건지 구별이 안 될 정도로 맑은 하늘을 보기 힘들다.
 


그럼에도 동네 공원 꽃 나무는 꽃을 피워내고 있으니..
그저 고마울 뿐이다.
세상 시름 잊을 시간을 줄 뿐 아니라 그저 해맑은 미소를 저절로 짓게 해주니
꽃이 주는 위로가 크다.
어지러 마음을 정화해 주니 다시금 삶을 대하는 긍정의 마음을 되찾아 준다.
모두가 역대급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이 또한 지나가리라... 그저 잘 이겨내길 기도해 본다.
 


아침에 라인댄스를 마치고 아점 메뉴로 청실홍실을 찾았다.
살짝 땀을 흘린 터라 모처럼 찾은 판 모밀과 통만두가 입맛을 돋운다.
 


변하지 않은 맛이 기쁘다.
고독한 미식가에 나오는 마츠시게 유타카 아저씨가 된 듯 
무즙 넉넉히, 파 많이 넣고 메밀국수를 즐긴다.
거기에 곁들이는 통만두는 무조건 1인 1통은 국룰이지.... ㅎㅎ
 


걍 오기엔  섭섭하니..
동네 카페에서 커피도 한잔!
오늘은 그저 생각 없는 한량이 되어본다....
 
그래.... 작은 거에 감사한 하루...
건강하게 운동하고
메밀국수 한그릇 즐길 수 있는 오늘에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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