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벌써 2월의 끝을 향해 가는 데도.... 춥다..
명절에 못 간 성묘도 할 겸 강화도를 찾았다.
영하6도.... 봄이 올까 싶지만...
금세 꽃이 피겠지...
지난주에는 시부모님 성묘를 했고
오늘은 울아버지, 엄마를 보러 간다.
날이 추울 뿐 날씨는 맑아서 좋았다.
강화 파라다이스는 별나라 사람들 동네인데도 불구하고 확장공사를 하느라 부산했다.
시부모님 선산 앞 논도 땅을 다지느라 어수선하더니....
여기저기 공사 중...
그럼에도.. 부모님앞에 서면 그저 좋다...
꽃피는 계절이 오고 있으니 5월의 따뜻하고 푸근한 모습을 기대해 본다.
강화 온 김에 신선한 회를 맛보려 오래전에 가본 보광호를 찾았다.
간판에서부터 느껴지는 자신감...ㅎ
주방부터 서빙까지 온통 젊은 친구들로 시스템이 돌아가는 식당이다.
사람들로 북적이는 식당에 들어서니
맛집답게 유명인들 사인지가 벽면을 차지하고 있다.
모처럼 활기 넘치는 젊은 친구들의 발랄하고 싹싹한 서비스를 받으며 식사하니 즐거웠다.
표정들이 밝으니, 음식이 더 맛나다.
가성비는 또 얼마나 훌륭하던지....
늘 변함없이 한결같음이 먼 길 돌아 모처럼 찾은 우리에게 만족감을 준다.
요즘같이 어려운때...
너무 감사하게 잘 먹고 갑니다..^^
이렇게 맛난 걸 먹으니... 엄마 보러 오는 길이 더 즐겁다 ㅎㅎ
5월에 또 올게요~~~
728x90
반응형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벗꽃 즐긴 하루..... 늘 그 자리, 자유공원! (1) | 2025.04.23 |
---|---|
꽃 들과 메밀국수로 위로받은 날... 청실홍실 판 모밀~ㅋ (1) | 2025.04.10 |
동네에서 맛본 프랑스 요리.... 툴롱! (0) | 2025.02.17 |
토요일... 점심은 다리 건너 해물전골 칼국수... (19) | 2024.11.23 |
모임에서 계획 없던 마라훠궈... (2) | 2024.1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