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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맛집11

동네마실 중 히츠마부시.. | 송도 을(乙) | 나고야식 히츠마부시 온도는 적당하나 약간의 황사인지, 운무인지 모를 뿌연 하늘이다.그런 하늘을 간간히 뚫고 비춰지는 햇빛이 좋아 밖을 나선다.일요일 오후라서인지  휴일을 마무리 하듯 동네 사람들도 많이 보인다.집 앞 학교 뒷 길 숲 속을 걷는게 좋다.어느덧 선명한 녹색을 띠고 있는 나무들이 풍성하고, 좁은 길 이지만 운치가 있다.댕댕이들도 코를 킁킁대는것이 기분좋아 보인다.두어시간 걷다 동네 마실 중에  근처 상가 모퉁이가 시끌시끌하다어느새 유명해 졌는지 율곡 베이커리에 젊은 사람들이 길게 줄 서 있다.한참 안 가본 사이에 맛집으로 소문이 꽤 난듯 하네...이집은 원래 꽈배기가 맛있었는데.. 지금은 다른 빵들이 인기를 끌어서인지 꽈배기는 안보인다.소문에 쉐프가 꼬동블루 출신이라 빵에 진심인 집으로 알고있다.일단 건강한 빵 .. 2024. 4. 30.
주말 일상....:[ 송현아, 스트리트 몰 쇼핑..양화당 팥빙수~ ] 날이 따뜻해 지니 얇은 옷 몇가지 구입 할 겸 아울렛에 갔다.길에 활짝 핀 꽃들이 주는 생동감과 쇼핑할 생각에  마음이 들떠서 인지 사람들로 북적이는 데도 싫지 않다.꽃들도 사람들도 활기차게 느껴진다.요즘 경기가 안 좋아서 인지 다른건 몰라도 옷값은 싸다.EVENT행사도 많고 1+1 세일하는 곳도 있어 나름 만족한 소비를 했다.쇼핑이 주는 즐거움이 나를 웃게 한다.많이 내려놓고 살려고 노력하는 편인데.아직도  이런 소소한 물욕들은 포기 할수 없다. 그전엔 뛰어가서.. 요즘말로 오픈런을 했다면, 그래야 행사 상품 먼저 선점하는 정도 이지만지금은 꼭 갖고 싶은 것을 찾아 내가 만족할때까지 발품 파는 즐거움이 더 크다. 피크 타임이 지나서인지 한적한 식당에서  맛난 돈까스에 맥주 한잔을 곁들여 늦은 점심을 느.. 2024.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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