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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미쿡은 스테이크지...ㅋ

by 으뜸밝 2025.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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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만에 남편과 상봉했다.
반가움의 정도가 또 다른것이..
타국에서의 가족상봉이 이런거구나...새삼 느낀다.
이번 명절엔 딸과 함께 미국에서 보내게 된다는게..
실감 나질 않는다.
이런 날도 오는군... 그저 이런 상황이 고마울 뿐이다.
 


롤리에서 3시간 거리의 샬롯에서 미국을 여행한다.
미국 독립운동과 관련된 도시로도 유명한
노스캐롤라이나의 대도시 샬롯은 미국 남동부에서 중요한 금융중심지이다.
명성에 걸맞게 
Bank of America 와 Wells Fargo 같은 대형 금융기관의 본고지이기도 하다.
 


아침도 먹을 겸 작은 브런치 카페에 들어섰다.
 


간단한 토스트에 커피 한잔일 뿐인데...
카페도 예쁘고 친절한 분위기에 
이곳 사람들과 어울려 먹는 기분이 색다르고 좋다.
 
 


어쩜 이리 날씨가 좋을까....
햇빛과 맑은 공기가 발걸음을 가볍게 해 주니 걸어도 걸어도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빌딩 숲 웅장함과 예술적 아기자기함이 어우러진 오래된 도시 미가 재미나다.
 


여기저기 쏘다니다 예약된 시간에 맞춰 미쿡의 유명한 스테이크 맛집을 들어선다.
Ruth's Chris Steak House
미국에서 유명한 고급 스테이크 전문 레스토랑 체인으로
최상급 USDA 프라임 스테이크과 다양한 고급 요리로 유명한 곳이란다.
샬롯 업타운 지점이 특히 인기가 있단다.
 


이것은.... 미쿡의 맛이군....!
우리가 선택한 시그니처 스테이크 중 CLASSIC FILET..
매쉬포테이토와 곁들이니... 더 할 나위없는 맛이다.
고급진 식당에서의 이런 경험이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
 

 


짧은 시간이지만..
샬롯은 여왕의 도시답게 조용하고 격조 있는 느낌의 도시였다.
오래 기억에 남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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