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시골에서 직접 캐 왔다며 고구마 한 박스를 선물 해준 친구와 점심 약속이 있어서인지,
아침 한 시간, 라인댄스 수업을 한지라 몸은 가벼운데 급 배고픔이 밀려온다.
송도 스트리트 몰에 있는 예향정을 찾았다.
쌈밥집으로 늘 사람들이 붐비는 곳이다.
집에서 자주 먹는 메뉴임에도 쌈밥이 질리지 않는 건 왜일까..ㅎㅎ
여러 가지 쌈 채소들이 구비 되어 있지만
이 집은 당귀가 입맛을 돋다.
향 때문에 호불호가 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론 당귀 향이 좋다.
오늘은 쭈꾸미 두루치기를 주문했다.
매콤하니 렌틸콩 넣어 지은 밥과 함께 한 쌈 하면....
그야말로 꿀맛이다.
김치찌도 돼지고기 숭덩숭덩 썰어 넣은 것이 국물 잘 스며든 두부와 함께 시~~원 하다.
배고픈 참이라 그런지 더 맛나다.
내 생각을 하며 고구마를 챙겨주는 좋은 친구와 맛난 점심도 같이하고
모처럼 이런저런 수다 떨며 하루가 갔다.
배부르면 행복이지 별거 있나..ㅎㅎ
감사한 하루....
오늘 쌈밥 짱!!!
728x90
반응형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네에서 양평 해장국...ㅋ (2) | 2024.11.19 |
---|---|
가을비인지, 겨울비인지... 날 궂은 날 샤브샤브... (0) | 2024.11.16 |
북한산 감상은 카페 맛집 오늘제빵소... ㅋ (6) | 2024.09.12 |
대부도 길 지나가다 시골묵집... 맛집일세~! (6) | 2024.09.07 |
친구 생일 모임... [ 부평 맛집 공을기... ] (3) | 2024.08.31 |